오픈트레이드, 오베이 자이언트전 크라우드 펀딩 성공
투자 기간 5개월, 최대 기대 수익률 84.16%
[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]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에서 진행한 그래피티전시 ‘위대한 낙서: 오베이 자이언트전)의 1억5000만원 규모의 크라우드 펀딩이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.
오베이 자이언트는 2008년 당시 미국 대통령 후보였던 오바마의 그래피티를 제작하며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, 이후 미국 유명 애니메이션 ‘심슨’에도 등장하는 등 ‘그래피티킹’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인기 작가이다. 최근 국내에서는 가수 윤종신의 앨범 커버 디자인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.
국내에서 최초 전시회 펀딩인 오베이 자이언트전 프로젝트는 펀딩 개시 후 3일 만에 최초 목표금액 1억 원을 달성했고 1억5000만원으로 증액 후에는 1시간 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며 전시콘텐츠에 대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. 이번 프로젝트는 투자 기간 5개월, 최대 기대 수익률 84.16%로 20~30대의 젊은 투자자들이 주축으로 참여했다.
오베이 자이언트전은 국내에서도 이미 10만 명 이상의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그 인기를 검증 받았다. 이번 전시 기획을 맡은 김준환 대표는 “오픈트레이드 크라우드펀딩 성공을 통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확인했다”며 “오는 4월부터 열리는 오베이 자이언트전의 흥행의 청신호가 이미 켜졌다’고 포부를 밝혔다.
(...)